익숙해 편안한 듯 따분해진 만남에
설렘조차 없는데
난 자연스레 마주했던 이별에 담담했어
모든 곳에 자리 잡은
네 흔적들을 지워내고
비워진 하루 속에
밀려드는 낯선 기분
이제야 실감이나 이 적막이 너무 싫어
음악을 크게 틀어
또 습관처럼 널 부른대도
아무도 듣지 못하게
어느새 또 흐르는
눈물을 들키지 않게
I want you back (said I want you back, I said I want you back) x4
왜 이래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별에
예상과는 다르게
되돌아온 화살처럼 내 맘에 네가 박혀
잊으려고 애를 써도
내 코 끝에는 너의 향기
손끝엔 너의 온기
모든 것이 널 기억해
이제야 실감이나 이 적막이 너무 싫어
음악을 크게 틀어
또 습관처럼 널 부른대도
아무도 듣지 못하게
어느새 또 흐르는
눈물을 들키지 않게
I want you back (said I want you back, I said I want you back) x4
엉켜버린 tape
마치 우리 둘처럼
애써 풀려고 하면 더 복잡해 지는 걸
좋은 기억만 흘러나온 멜로디 속에
깊이 가둘래 혹
실수로 나 널 부른대도
들어도 모른 척 해줘
매일 너로 지새운 이 밤이 아깝지 않게
I want you back (said I want you back, I said I want you back) x4
또 습관처럼 널 부른대도
아무도 듣지 못하게
어느새 또 흐르는 눈물을 들키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