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뿐인 내 주머니 무대 위 moon landing
디딘 첫발의 흔적 모두가 웅성댄
어둠 그늘진 구석에서 zoom 땡긴
눈빛에 선율 (what ?) 도대체 누군데
Intoxicated tiger dropping topics hypnotic
돈보다 소중했던 가치관에 낙인찍힌
돌연변이 the blues monkeys, the who wanteds
불멸을 말하는 깊은 밤거리를 거닌
1996년 내 청바지는 baggy
설익은 이념 거만한 아래턱을 내민
어린 정권의 포효 내 이름 대면
진짜들은 반겨줘 이름만 대면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진짜들은 알아줘 이름만 대면
진짜들은 반겨 이름만 대면
순간을 사는 것들, 현미경의 바이러스
이 우주조차 거품, 그 언젠가는 다 잃어
살아있는 건 마이너스 돌아가 둥근 원으로
드렁큰 드렁큰 타이거 순간에서 영원으로
Last Man Standing 누가 남아있니?
여름방학 캠핑 전설 따위 믿니?
내 모습은 일루젼 내 꿈을 메꾼건 아무것도 없어
이 무를 채운 건 내 음악일 뿐
감은 눈을 뜨고 불러 진짜배기들
가짜들은 알아서 가 심판의 길을
누가 뭐라 해도
진짜들은 알아줘 이름만 대면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진짜들은 알아줘 이름만 대면
진짜들은 반겨 이름만 대면
여전히 나의 허리춤은 엉덩이 아래
내 어릴 적 영웅의 부탁에 난 거절은 안 해
99년 나의 주머니 속 드렁큰타이거 테잎
들고 탔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던 때
알아버렸지 yeah imma die legend
돌아가신 외할머니 장례비를 다 내준
빈털터리 시절 내게 첨 곡비를 준 건 바로 him
역사를 바로 손날에다 평생 새겨버렸지
오늘날 우린 베벌리를 같이 걸어가
오늘 난 롤스로이스 타고 의정부로 가
Thats gangsta thats that real hiphop shit
Feel ghood ilibition lets rock shit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나 타이거 JK 호랑정권
진짜들은 알아줘 이름만 대면
진짜들은 반겨 이름만 대면